[강원도 강릉] 하늘이 예쁜 안목 해변과 중앙시장 (강릉 속초 여행기 DAY1)

초 겨울을 맞아 강원도 강릉 &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1년에 두 번 정도는 동해 바다에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동해가 우리나라에선 제일 바다가 푸르고 예쁜 것 같습니다. 이 날 당일치기였지만 아주 만족스럽게 애견 동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늘, 바다 완벽한 경관을 이루는 날이었습니다.

 

1. 안목해변 기본 정보

2. 중앙시장 기본 정보

3. 안목해변 & 중앙시장 후기

 

1. 안목해변 기본 정보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 14번길 20-1

-개장시간 : 매일 06:00~22:00

-주차 : 가능 (노상주차장, 안목항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 가능)

-홈페이지

 

2. 중앙시장 기본 정보

-주소 : 강원 강릉시 금성로 21

-주차 : 가능 (어렵지 않음)

 

3. 안목해변 & 중앙시장 후기

이 날 오후에 출발해 도착 해보니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장소로 안목해변에 들렀습니다. 안목해변 주변으로 카페들이 즐비하게 있어 바다 보기에 좋습니다. 인생 네 컷이 있길래 한 방 찍어주고 백사장을 거닐며 풍경 감상을 하였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도 신이 났는지 모래사장을 이리저리 뛰어다녔습니다.

 

안목해변 조형물

멋진 풍경

숙소 입실을 위해 따로 카페에 들르지 않았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으면 근처 뷰 좋은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중앙시장으로 저녁거리 구매를 위해 이동했습니다.

 

중앙시장은 안목해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횟감이 필요했기에 방어와 광어를 3만 원어치 사기로 하고 횟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숯불 우대갈비, 양갈비, 삼겹살, 회가 될 예정입니다.

 

중앙시장 입구

다양한 횟집이 있었지만 일단 입구가 화려하고 고기들이 싱싱해 보이는 곳으로 골랐습니다. (사실 횟집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이왕이면 큰 곳이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횟집 앞에서 토끼 두 마리를 키우고 있어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횟집 입구

 

숙소에 돌아와서 바베큐장에서 회와 고기에 술을 곁들여 먹는데, 환상의 맛입니다. 방어는 보통이었고, 광어가 정말 쫄깃하고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역시 회는 광어입니다. 생각보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우대갈비와 양갈비가 일품입니다. 우대갈비는 꼭 드셔 보세요 (다음 리뷰 글에 링크 올리겠습니다.)

저녁거리 광어,우대갈비, 양갈비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동해는 언제나 지친 일상에 쉼을 주는 것 같습니다. 자연과 함께한 애견 동반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