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 맥덕들을 위한 수제맥주 바틀샵 당근슈퍼에서 맥주 구매!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밤낮 일교차가 커서 코를 훌쩍이는 요즘입니다.

저는 최근에 아는 분을 통해 수제맥주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고, 주 2회 정도 집에서 넷플, 티빙을 시청하며

맥주를 마시는 취미를 갖게 되었어요.... (최근 환연2 중독증세로 인해 각종 OTT를 섭렵하는 중...)

서울에 맥주 전문 바틀샵이 많지는 않는데요 그 중 다양한 라인업을 선 보이고 있는 당근 슈퍼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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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강서구 화곡로 176-22 (5호선 화곡역 4번출근 근처)

영업시간

       - 화~금 17:00 ~ 23:00

       - 토, 공휴일 13:00 ~ 23:00

       - 휴무일 :월,일요일

주차 : 사장님께 미리 말씀드리면 나오셔서 옆에 차단기 열어주셔서 잠깐 주차 가능 (혹은 가게 옆에 한 자리 가능)

 

인스타 : www.instagram.com/carrot__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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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1842153155?service=search_pc 

당근슈퍼

수제 맥주를 파는 바틀샵 당근 슈퍼 입구

 

 

가게 옆에 조그맣게 자리에서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늠름한 망구 (강아지도 데려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안주거리도 팔고있습니다.

 

람빅 (사우어), IPA, STOUT등 수제맥주 종류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사진엔 안 나와있지만 포트와인도 팔고 있었구요 (KOPKE), 일반 와인류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아직 맥린이지만 맥주의 세계도 정말 다양합니다. 그 부분이 정말 매력적인 거 같구요. 스타우트만 해도 버번 위스키 

배럴에 에이징 시킨 스타우트도 있고, 사우어 맥주중 샤도네이 배럴에 숙성시킨 맥주도 있고, 이로 인해 향과 맛이 달라지게 되니 이는 거의 예술의 경지인거 같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맥주. 사장님께 추천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말 보는 내내 군치이 돌더군요. 맘 같아선 정말 다 사서 먹고 싶지만 언제나 부족한 건 금전이지 않겠습니까? ㅎㅎ

가격대가 다양하여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캔 당 5000원부터 몇 만원에 육박하는 사악한 가격의 녀석들 까지 다양하게 입고되어있으니 골라보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습니다. 

사장님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던 미켈러 TRAEBLOD 임스 등등...

기존에 먹던 카스,테라 등의 일반적인 라거에서 벗어나 수제 맥주의 세계로 빠져보는 것도 괜찮은 가성비 좋은(?) 취미 인것 같습니다. 요즘 같은 선선한 저녁에 임페리얼 스타우트와 케익 한 조각 먹으면 정말 이게 바로 '소확행'이구나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