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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와 핑크뮬리의 향연 하늘공원 억새보러 간 날(feat. 노을)

리뷰 및 후기

by 망구파 2022. 10.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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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억새축제가 열렸던 하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10/21까지였는데 저는 10/23에 방문함...)

아직 억새가 가득 피어있었고, 핑크뮬리도 가득했습니다. 

오히려 축제기간이 끝나 사람이 생각보다(?) 엄청 많지는 않아 

더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늘공원은 평화의공원 난지천 공원과 붙어있습니다. 저는 평화의 공원에 주차하고 반려견 놀이터에서 

좀 망구 놀게 해주고 하늘공원으로 넘어갔습니다.

최근엔 해가 빨리 지니 석양을 보시고 싶다면 6시 전에는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평화의 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목도 아주 좋습니다.

작은 개울을 건너야하는데 꼭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신난 망구 (진짜?)

 

가는 길목 좌측에 넓은 공원이 보입니다. 날씨, 시간대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눈이 정화되는 기분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올라가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1. 291개의 계단을 오른다 (정면에 보이는 사진)

2. 맹꽁이 열차를 탄다 (왕복 3,000원 편도 2,000원)

저희는 계단을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운동겸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맹꽁이 열차입니다.

 

계단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오르는 중간에 본 경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오르는 도중 찍은 경치

 

올라가보니 맹꽁이 전동차 무인 매표기가 있습니다. (하행)

 

장관입니다.

억새와 각종 조형물들이 저희를 반깁니다.

노을지는 시간대라 어느정도의 역광이 오히려 운치를 가미시킵니다.

 

 

석양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억새가 흔들렸고, 풍력발전소 터빈이 운치있게 보였습니다.

억새가 흔들립니다.

 

핑크뮬리도 가득 피어있었습니다.

색이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핑크뮬리가 가득 피어있습니다.

망구도 핑크뮬리가 좋은지 두리번 거립니다.

털ㅇ; 쨔사 필이 3개인것 같은 망구 
핑크뮬리 탐색중인 망구

한강을 바라보며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월드겁대교와 성산대교가 보입니다.

밤이 되면 불이 들어와 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노을이 지기 시작한 풍경

내려와서 많이 출출해서 간단한 떡볶이로 허기를 달래고 

하늘공원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정말 서울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게 너무 감사했고, 

정말 운치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얼른 방문해보세요.

 

공원이 정말 커서 하늘공원 뿐만 아니라 평화의 공원, 난지천 공원도 같이 방문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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