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원기 회복을 위해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장어구이집인 섬진강민물장어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5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해당 장어집은 비린내가 안 나고 살이 도톰하게 오른 장어구이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가족행사, 기념일등 중요한 날에 방문하기 좋아 보입니다.
▣ 목차
1. 섬진강민물장어 기본 정보
2. 섬진강민물장어 후기
-주소 : 서울 종로구 평창문화로 108 민족복음화영성훈련원
-운영 시간 : 매일 10:30 - 21:30 (화요일 정기 휴무)
-주차 시설 : 가게 앞 주차 가능
-애견 동반 : 불가
-메뉴 : 장어 (소금/양념/고추장 맛 선택 가능) 40,000원, 추어탕 10,000원
서울 예고 옆에 위치한 섬진강민물장어집은 홀, 룸 모두 완비되어 있으며 룸 크기는 6 테이블 정도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넓어 차를 갖고 와도 부담 없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우측에 위치한 룸에 자리 잡았습니다. 조용하고 채광도 괜찮아 차분한 분위기에서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해당 장어집은 항상 사람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의 인원이 북적이는 곳이라 스트레스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식사한 룸은 6개 테이블이 있는 룸이었고, 팀 회식장소나 가족 행사 하기에 적합해 보였습니다. 해당 장어집은 초벌구이가 돼서 나오기 때문에 연기도 없고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자리엔 장어를 약간 익히고, 온기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인덕션만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쾌적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상차림으로 정갈한 반찬들이 나옵니다. 특히 배추 물김치와 부추 무침에 장어를 싸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저희는 고추장, 양념, 소금 전부 시켜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소금에 기본양념을 찍어먹는 맛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4인 가족 5~6마리 정도 시키면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입니다. 비린내도 나지 않고 살은 도톰하게 잘 올랐고 장소는 룸으로 쾌적하며 초벌 하여 연기가 나지 않아 매우 쾌적합니다. 장어 구이가 가격이 비싼 음식에 속하기 때문에 조금의 불편함이 있으면 여러모로 아쉽기 쉬운데 해당 장어집은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 근처 평창동 카페나, 부암동 카페로 가서 분위기를 이어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행사, 팀회식, 중요한 기념일등의 식사 장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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