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후기] 참나무 숯가마 한증막이 있는 응암역 근처 24시메트로불한증막사우나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짧은

비 소식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망구를 데리고 자주 운동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비 소식이 있는 날엔

평소보다 더 산책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몸도 젖고 날씨도 쌀쌀하여

응암역 근처 한증막 사우나에 다녀왔습니다.

 

종업원 분께 들어보니 요즘은 참나무 숯을 

직접 태워 한증막을 운영하는 곳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허가를 잘 안 내준대요.)

실제로  저희가 갔을 때도 한증막에 사람이 

제일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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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24시 메트로불한증막사우나

-위치 : 서울 은평구 은평로 108 지하 1층

-영업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주차장 완비 (입구 좁음)

-특징 : 불한증막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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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무터 불이 강조된 간판이 저희를 맞이합니다. 요금표입니다.(우)

요금은 성인 대략 11,000~12,000원 정도입니다.

 

실내가 그리 넓진 않으나 그렇다고 

아주 좁지도 않습니다. 

구석구석 누워 쉴 곳이 많습니다.

 

시설 자체는 오래되었으나

여기는 불 한증막만 하러 와도 될 정도로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실내 모습

저희는 바로 제일 인기 있는

불 한증막으로 향했습니다.

불 한증막은 내부 온도가 높아

밖에 휴대폰, 안경등 소지품을

놓아둘 수 있는 보관함이 있었습니다.

저희도 휴대폰을 따로 들고 가지 

않았습니다.

 

신기하게 내부는 온도가 높은 것 같은데

포근하게 감싸는 기분이라

땀은 많이 나는데, 괴롭지 않은

기분 좋은 찜질이었습니다.

내부에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이 찜질방에서 제일 유명한 불한증막

찜질을 하고 나니 허기져 

식혜, 만두, 계란등을

사 먹으며 체력보충을 했습니다.

찜질방 메인매뉴.

식당운영은 하지 않습니다. 

매점이 있어 간단한 허기를 달랠 수 있습니다.

만두, 컵라면, 맥반석계란, 과자

식혜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식당운영을 접으셨다 합니다.

 

저희는 불한증막 한 번 더 하고

산림욕방 가서 한 숨 자고 나왔습니다.

땀을 쫙 빼서 그런지 얼굴에 독소도

빠져 보이고 미백한 듯이 

얼굴이 좋아진 게 보였습니다.

 

마무리코스.

요즘같이 일교차 있고 

선선한 저녁엔 찜질하고 나와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이런 게 소확행인가 싶을 정도로

확실한 행복이었습니다.

 

진짜 참 숯으로 운영하는

24시 메트로불한증막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