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오 쿨라임과 함께한 불광천 벚꽃 야경 맛집

최근에 새절역에 스타벅스가 입점했습니다.. 

삭막한 새절역에 드디어 스타벅스가 들어온다며 입주민들과 여기저기서 스타벅스가 입점한다는 소문이 돌았죠

그래서 그런지 잘 먹지 않던 스타벅스 음료를 최근들어 자주 사먹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녁에 피지오 쿨라임과 함꼐하는 

산책은 하루 일과를 산뜻하게 마무리 하게 합니다. 

거기에 벚꽃까지 만개하여 불광천 야간 산책이 더 더욱 좋았습니다.

 

야간 불광천 산책길입니다.(새절역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주민 제안 사업으로 조명 장식물들이 설치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불광천 산책길은 응암역~DMC역까지 이어지는 긴 코스입니다. 

이 중 저는 새절~증산 구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만 스타벅스는 반대 방향에 있기에 루트를 선회하였습니다.

 

새절역 근처에 입점한 스타벅스 새절역점

요즘 저녁에  쿨 라임 피지오 한 잔 들고 산책하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요즘 날씨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오늘도 한 잔 사 들고 응암역쪽으로 갑니다.

와산교에서 응암역 방면으로 바라본 야경

최근에 불광천이 둑 정비도 하고 나름 주변이 깔끔해지면서 작년보다 더 환경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감성 카페들도 많이 생기고, 상당히 괜찮습니다.) 

 

야경 벚꽅은 정말 안제 봐도 황홀합니다.

매년 봄이 되면 저는 망구의 이쁜 꽃개 사진을 찍습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이쁜 미모를 발산하는 망구...

응암역 앞에 가면 LED로 만든 조형물들이 있어 사진찍기 좋은 것 같습니다. 아울러 미디어 브릿지에서 영상이 나오니 

심심할 때 가서 보면 나름 시원한 느낌도 들고 좋은 것 같습니다. 저녁이라 꺼져있었네요.

저는 봄,가을에 망구와 산책하는 저녁 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망구도 표정이 다른게 확실히 느껴져요.

불광천 야경 산책 강추합니다.

응암역 앞 미디어 브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