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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에버랜드] 귀여움 끝판 왕 푸바오, 러바오를 보다 (feat.랫서판다)

리뷰 및 후기

by 망구파 2023. 12. 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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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쁜 일이 있어 꾸준히 블로그를 하지 못 한 나 자신을 원망하며 오랫동안 묵혀왔던 리뷰 글들을 올릴 예정이다.

푸바오가 한국에 있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겨울이 오기 전 에버랜드에 방문했다. 에버랜드는 꿈과 환상의 나라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30대가 된 나에게 또 다른 동심을 선사해 주었다.

에버랜드 모습

 

▣ 목차 

1. 에버랜드 기본정보

2. 에버랜드 필수 팁

3. 에버랜드 후기

 

1. 에버랜드 기본정보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운영 시간 

일~목 : 10:00~20:00

금~토 : 10:00~21:00

-주차 시설 : 주차장 구비되어 있음 (유료/무료)

정문 주차장 (유료) : 놀이공원 바로 앞이라 편리하나 하루 최대 10,000원이며, 만석일 확률 多 (15,000원인데 카카오 T 어플로 주차 등록 후 결제 시 10,000원임)

1 주차장 (무료) : 셔틀 타고 놀이공원으로 가야 함. 하지만 셔틀이 자주 다녀 불편함은 크게 없음

발레 : 정문 주차장에서 발렛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25,000원의 비싼 비용

-애견동반 : 불가

 

2. 에버랜드 필수 팁

1) 미리 날짜 예매해서 구매 시 할인

티켓 정가는 50,000원대이나 네이버나 클록 같은 사이트에서 날짜를 미리 정해서 티켓 예약 구매시 30~40%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건 무조건 받고 가야 한다. 

온라인 예약 구매시 티켓 가격

2) 에버랜드 어플을 이용한 스마트 줄 서기

인기 어트랙션의 경우 탑승 대기시간이 3시간 정도 된다. 필자도 결국 T익스프레스는 타지 못했다. 웬만한 놀이기구의 경우도 1~2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 가장 인기 있는 푸바오의 경우 3시간 이상이다. 무조건 들어가자마자 스마트 줄 서기부터 해야 한다. 푸바오, 로스트 밸리 같은 인기 있는 어트랙션은 오전만 스마트 줄서기를 받고 오후부터는 현장 줄서기를 받는다. 그러니 오전에 인기있는 어트랙션 2개 정도 스마트 줄서기해서 타고 (T익스프레스, 로스트밸리) 오후에 푸바오에 집중하는 것도 전략일 수 있겠다. 

 

에버랜드 앱 (스마트 줄서기)

3. 에버랜드 후기

방문 당일 과한 인파가 몰려 모든 놀이기구가 포화상태였다. 기본적으로 1시간 반 이상 대기시간이 있었으며, 메인 놀이기구의 경우 3~4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나는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해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보는 방향으로 콘셉트를 잡았다. 

에버랜드에는 총 4개의 큰 동물원이 있다. 이 중 첫 번째로 대기 시간이 없는 버드 파라다이스를 방문해 다양한 원숭이들과 새, 펭귄들을 보았다.

 

 

원숭이 (이름이 망토원숭이였나 매우 의욕이 없어 보였다.)

 

간단한 점심을 먹고 대망의 푸바오를 보러 갔다. 이 날은 러바오와 푸바오가 나오는 날이었는데 과연 전국 최고 인기스타답게 대기시간만 3시간 반정도 걸린 것 같다. 푸바오는 한국에 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다. (2024년 초 중국 반환 예정) 갈수록 푸바오의 인기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쁜 푸바오

같은 공간에 렛서 판다도 있다. 생각보다 더 인형 같아서 놀랐다. 사육사 분이 먹이를 주려 하자 두 발로 서서 받아먹는 모습을 보니 진정 생명체가 맞는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귀엽다.

랫서 판다

푸바오 이후 로스트 밸리를 갔으나 급격한 체력 저하로 (대기 시간 3시간) 찍은 사진이 없다. 코끼리, 기린, 코뿔소 등 다양한 거대 포유류를 봤지만 정말 체력이 바닥난 상태라 저녁을 먹기로 하고 야간 에버랜드를 즐겼다. 

 

그나마 대기시간이 짧았단 롤링X트레인

야간이 되니 인파가 조금 빠져 30분 대기 시간으로 탈 수 있는 기구들이 생겼다. (바이킹, 롤링 x트레인 등) 롤링 X트레인은 짧지만 나름 롤러코스터 느낌을 낼 수 있어 여러 번 탔다. 가성비가 좋다고 하면 맞을 것 같다.

 

야간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다녀오면 꿈을 꾸다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동심을 간직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공간인 듯싶다. 푸바오는 정말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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